• ▲ 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이 지난 18일 (주)샤니를 찾아 윤석춘 대표로 부터 특강을 듣고 있다.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현장체험 기회를 갖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이 지난 18일 (주)샤니를 찾아 윤석춘 대표로 부터 특강을 듣고 있다.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현장체험 기회를 갖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취업지원팀(팀장 전병찬)이 지역 강소기업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8일 재학생들의 취업의식 함양 및 전공 관련 기업 현장체험을 위해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주)샤니(대표 윤석춘)를 견학했다.

    이번 ㈜샤니 강소기업 탐방은 ▲(주)샤니 대표이사 및 인사담당자 특강 ▲현장 견학 및 실습 ▲취업 특강 ▲취업지원관 직장예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의 관심이 높다.

    탐방을 견학한 이다혜 학생(3학년)은 “지역 강소기업의 방문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이고 궁금했는데, 제품생산 라인과 연구시설 등 좋은 환경과 정성스럽게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도 사람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취업지원팀 전병찬 팀장은 “학생들이 대기업에 대한 정보는 많으나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이번 탐방을 통해 강소기업의 근무환경, 채용정보, 선호 인재상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접하면서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취업의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취업역량 및 취업의욕을 강화해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고용촉진 지원 사업이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5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으로 선정, 한독 충북음성공장과 생생초를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