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만성적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 및 사업 참여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만성적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 및 사업 참여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만성적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군비 4천만원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농촌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지역 농가 및 사업 참여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농촌일손돕기사업으로, 현재 (사)한국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사과 등 과수 적과 작업에 인력 1천459명을 투입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과수 착색을 위한 잎따기 및 수확작업에 1천250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천만원 증액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