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폭설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우선 겨울철에 접어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재해대비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과 노면결빙에 대비한 제설자재 점검, 상황실 운영,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응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폭설 등에 따른 유사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두절과 교통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적설 및 결빙 등에 따라 교통두절 예상지구 18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며, 제설장비 62대, 모래적사장 29개소, 모래주머니 3천500장 등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SMS, CCTV을 활용한 상황전파를 통해 신속한 초동제설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주민들도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