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잇따른 상복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중앙 부처를 비롯한 경북도,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올 한해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이유에서다.

    군은 올 한해 중앙부처·경북도·기관단체 등의 각종 평가에서 대상 3개, 최우수 14개, 우수 19개, 장려 8개 등 총 44개의 상을 휩쓸며, 관련 사업비 2억4000만원과 시상금 7천650만원을 각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산자부와 농림축수산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및 국가브랜드 마늘부문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2015 한국 관광산업대전 축제부문 최우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5도정역점시책 추진 시·군 평가 최우수, 투자유치대상 최우수, 저출산극복사업 자체평가 최우수, 희망이웃돕기 성금모금 최우수, 경북도 평생교육추진시책평가 최우수,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인허가대상 최우수, 경북환경상 최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자체평가 최우수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주수 군수 또한 ‘한국에 영향력 있는 CEO’ 대상에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김 군수는 “올해는 도전과 성취, 아쉬움과 기쁨이 공존했던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