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지난 29일 영해·창수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영덕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북영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15톤을 출하했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지난 29일 영해·창수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영덕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북영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15톤을 출하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9일 영해·창수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영덕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북영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15톤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영덕 사과는 창수수출사과공선회에서 생산·선별했으며, 수출 전문업체인 ㈜현진월드와이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영덕사과 대만 수출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지난해만 140톤을 수출해 25만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전장식 창수수출사과공선회 대표는 “안정적인 수출루트 확보를 위해 대만, 러시아에 이어 동남아까지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 향상 및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사과농가의 수출참여를 적극 유도해 수출생산 기반구축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사과수출 전문단지 조성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