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

영덕군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해만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런 성과는 이희진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민선 6기 취임한 이래 열악한 군 재정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 부처와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영덕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영덕 제2농공단지 조성, 벌영천 노후교량 개체, 부경1리 재해취약지구 정비, 소하천 정비사업, 유소년전용축구장 조성 등을 위한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희진 군수는 “원활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전한 영덕 건설과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호기를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원활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