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새해 신(新) 도청시대를 맞아 이마트-강변도로 구간을 6일 조기 개통했다.


    이번에 새로 단장된 구간은 총연장 450m, 폭 25m 짜리 중앙 화단분리대와 왕복 4차선 도로로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 도로는 대표적 정체구간인 옥동사거리와 옥동대로(어가골입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에 발주해 올해 3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기를 앞당겨 이번에 조기 개통한 것이다.


    권영세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었던 옥동·송현동 주민들이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동대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