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보건소에는 올들어 최근까지 일일기준 매일 40여명의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방문, 상담 등을 거쳐 금연을 결심하는 등 흡연자의 금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보건소에는 올들어 최근까지 일일기준 매일 40여명의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방문, 상담 등을 거쳐 금연을 결심하는 등 흡연자의 금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는 올들어 최근까지 일일기준 매일 40여명의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방문, 상담 등을 거쳐 금연을 결심하는 등 흡연자의 금연 열기가 뜨겁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앞서 전체 금연클리닉 등록자 1천700명 중 43%인 730여명이 1∼2월에 몰렸던 점을 감안할 때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이 기간 흡연자들의 상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소 측은 이에 따라 2명의 금연상담사를 배치하고 흡연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금단증상 해결법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패취, 금연껌, 금연캔디 등 금연보조제 등을 처방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 중 상당수가 바쁜 일상생활과 스트레스로 금연의지가 저하되는 점을 감안해 휴대전화 단문메시지로 금연유지 방법 등을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면서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는 금연상담실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