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올 한 해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어로기자재지원사업과 내수면 양식장 기자재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등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수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연말 착공에 들어간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 준공이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만큼 수산업 육성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동지역의 내수면 어업인은 100여명 정도로 파악된다”면서 “어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상생 방안을 강구하는 등 내수면 수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