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일부터 국민안천처가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등 4대 안전 분야 정보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군민들의 일상생활 중 궁금한 생활주변의 안전정보에 대해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를 통해 지자체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해 방범등이나 가로등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경찰관서에서는 단속을 강화해 각종 안전 및 범죄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민들의 생활안전지도 활용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