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영주에서 열린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장면.ⓒ영주시 제공
    ▲ 23일 영주에서 열린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장면.ⓒ영주시 제공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로 하나가 되었어요”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정홍)는 23일 영주 벨리나 웨딩홀(구 대화예식장)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모두가 한국인이라는 유대감을 느끼는 공감대의 장이 마련됐다.

    장욱현 시장은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편견해소와 다문화 이해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