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는 도심 관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강변로 개설, 금장대 일원 힐링코스 개발, 자전거 상생로드길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도심 관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강변로 개설, 금장대 일원 힐링코스 개발, 자전거 상생로드길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도심 관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강변로 개설, 금장대 일원 힐링코스 개발, 자전거 상생로드길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김동리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인 금장대 일대를 시민들의 힐링코스로 새롭게 개발하고, 경부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경주 IC~시내・외 터미널 일대 교통체증 해소와 포항・경주 상생 프로젝트 일환인 양동마을 입구에서 포항 경계까지 상생로드길 자전거 도로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금장대 연결 공도교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현재 월령보 주위에 연장 250m(폭 4m) 규모의 교량 1개소와 자전거 도로, 금장대 둘레길을 조성한다.

    조만간 실시용역을 마치면 오는 8월에 착공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무녀도의 배경인 금장대와 예기청소지, 선사시대 암각화, 금강사지 터, 경주 예술의 전당 등을 연계하는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도교 개설로 금장대가 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져 오는 16일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금장대 토요 작은 음악회’ 등 문학과 예술, 힐링코스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552억원을 들여 경주 나들목~터미널로 진입하는 강변로(첨성로~나정교)는 연장 2.44km, 폭 6차선으로 교량 2개소(300m), 교차로 2개소, 가로등 146본 등이 설치된다.

    그간 시는 2012년부터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부지매입 96%, 문화재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사업비 100억원으로 남천교 120m를 우선 시공하고, 연차적으로 도로를 개설해 2021년까지 완공한다.

    특히 28억원을 들여 강동 양동마을 입구~포항경계까지  연장 6km, 폭 3m의 포항・경주 두 도시의 상생프로젝트 선도사업인 자전거도로를 2017년까지 개설한다.  

    시는 양 도시 80여만 명의 생명의 원천인 형산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자전거란 매개체로 서로 화합하고 강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등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관광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