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는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영천시 제공
    ▲ 영천시는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농촌에서 제2인생을 희망하는 도시민 상대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2005년부터 매년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운영해온 체험학교는 지난해까지 수료인원 2,570여명에 동창회도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교육내용과 인적구성이 탄탄하다.

    올해도 전원생활길라잡이 과정은 기수별 1박 2일씩 총 2개 기수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 부동산 이해, 전원주택과 조경, 음식과 건강 등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전원생활길라잡이 과정 후속교육으로 황토집짓기 과정을 개설, 집짓기 기술 전수로 종합적인 귀농귀촌 교육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전원생활체험학교 운영으로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농촌인구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관련 정보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교육신청 문의는 보현자연수련원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