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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농촌에서 제2인생을 희망하는 도시민 상대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2005년부터 매년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운영해온 체험학교는 지난해까지 수료인원 2,570여명에 동창회도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교육내용과 인적구성이 탄탄하다.
올해도 전원생활길라잡이 과정은 기수별 1박 2일씩 총 2개 기수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 부동산 이해, 전원주택과 조경, 음식과 건강 등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전원생활길라잡이 과정 후속교육으로 황토집짓기 과정을 개설, 집짓기 기술 전수로 종합적인 귀농귀촌 교육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전원생활체험학교 운영으로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농촌인구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관련 정보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교육신청 문의는 보현자연수련원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