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개진감자가 2일부터 시판을 시작한다. 사진은 개진감자 직판장 오픈 모습.ⓒ고령군 제공
    ▲ 고령군 개진감자가 2일부터 시판을 시작한다. 사진은 개진감자 직판장 오픈 모습.ⓒ고령군 제공

    고령군 개진감자가 2일 시판을 시작한다.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직판장을 개장하고 30일까지 본격적인 감자 시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올해 감자작황은 잦은 강우로 인해 평년도 대비 수량이 적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개진감자 품종은 낙동강 연안의 사양토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전분이 많고 맛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진감자는 2005년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지정받았고 10kg, 20kg단위로 포장 판매된다. 올해 개진면 감자는 6,24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한편 직판장은 2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고령군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개진감자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