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보생 김천시장 등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들이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무채용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 박보생 김천시장 등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들이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무채용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전국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채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에서 열렸다.

    5일 박보생 김천시장과 전국의 혁신도시 지자체장의 모임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법제화를 위해 국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지고 3당대표를 방문해 의무화를 건의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인재채용은 지역 대학생에게는 희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여전히 30%선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다.

    박보생 김천시장 역시 지역인재채용 법제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수십차례 방문해 건의 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국회 합동기자회견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를 촉구하는 한편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국회에서 최종 법안통과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목표가 지방균형발전과 지역거점도시 건설인 만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가 되면 우수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 남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도 높아지는 선순환의 구조가 정착된다” 라며 “지역발전의 새희망인 의무채용 법제화가 조속히 법안통과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