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일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안전한 방폐장 운영에 대한 머리를 맞댔다.
이날 코라디움에서 열린 제6차 원자력국제협력협의회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16개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의 국제협력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국제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2017 IAEA 기술협력 국제컨퍼런스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각 기관 전문가들은 주요 원자력 협력, 원자력 안전규제, 핵안보, 안전조치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원자력국제협력협의회는 원자력 유관기관의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리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원자력 유관기관과 중저준위방폐물 1단계 처분시설 추진경험, 표층처분 시설개발 및 운영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함으로서 안전한 방폐장 운영은 물론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