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단지설계, 차별화된 평면 등 차별화
  • ▲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수성 효성
    ▲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수성 효성

    올해들어 대구 분양시장에 첫 단지가 조성된다. 봄철이면 봄 분양시즌으로 물량이 늘어나지만 올해 대구 분양시장은 이번 첫 분양으로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효성은 지난 7일 수성구 중동 541-2번지 일원에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수성구에서 상반기에 분양되는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다.

    ◇수성구 높은 인프라 자랑

    전국적으로 3~4월 분양예정물량은 대략 5만여 가구에 달한다. 게다가 대선이 5월에 예정돼 있어 선거운동과 겹칠 경우 분양효과가 떨어져 건설사별로 분양시기에 고심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인기가 좋은 재건축 등이 있는 지역은 4월 분양에 들어갔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인근인 중동 희망교 인근 지역에 재건축이 잇따라 계획돼 더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이곳은 수성구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 도심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으로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빨리 연결된다. 도시철도 3호선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갖췄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 롯데슈퍼센터를 비롯해 인근에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신천도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부동산 114관계자는 “올해 4월 분양시장 공급은 유동적이지만 인기가 좋은 도심재개발, 재건축이 있는 지역과 역세권,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주목받을만 하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먼저 단지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중심마당, 주민운동시설, 테마정원, 유아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하는 대형 중앙공원을 조성해 개방감이 탁월하다.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일조와 통풍이 우수한 쾌적한 단지를 실현했다. 최고 29층 높이로 신천과 앞산, 수성구의 도심을 바라보는 파노라마 전망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 최초로 1층 세대 전용 지하 다용도실을 선보인다. 지하 다용도실의 넓이는 자그마치 44㎡(84A형 1층)에서 최고 51㎡(110형 1층)에 달한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수납을 극대화한 스마트 설계로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 대형 신발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입지와 제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으로 수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