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체육회 현지 실사단이 구미를 찾아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확정에 따라 10~11일 양일간 현지실사를 가졌다.ⓒ구미시
    ▲ 대한체육회 현지 실사단이 구미를 찾아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확정에 따라 10~11일 양일간 현지실사를 가졌다.ⓒ구미시

    대한체육회 현지 실사단이 구미를 찾아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확정에 따라 10~11일 양일간 현지실사를 벌였다.

    이번 현지실사는 오는 5월 초 예정인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2020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 최종 유치확정을 위한 방문으로, 시청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함께 시청직원 및 체육회원 등 500여명이 도열한 가운데 현지 실사위원들을 맞이했다.

    실사단은 10일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 개최여건과 의지를 소개한 유치계획 보고회 및 분야별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등 주요경기장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11일 전국체육대회의 분야별 운영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실사 위원장의 총평을 끝으로 현지실사 일정을 끝마쳤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이 염원하며 10년째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면서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최고의 전국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많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전국 최대의 스포츠행사로, 구미시가 유치계획 중인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5월 초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