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달성군이 올해들어 첫 모내기를 19일 실시했다.ⓒ달성군
    ▲ 대구 달성군이 올해들어 첫 모내기를 19일 실시했다.ⓒ달성군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19일 다사읍 문양리 이상태(51)씨 논에서 대구지역 첫 모내기가 이뤄져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렸다.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추석 전 고품질 햅쌀 공급을 위해 조생종인 고시히카리벼를 3월 말에 파종해 13ha 면적에 걸쳐 이앙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 및 종자 소독용 약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태씨는 “적정 시비 및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첫 모내기한 벼가 풍년이 되길 바라며, 적정 시비 및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우수한 달성 농산물을 생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