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코미디타운 전경.ⓒ청도군
    ▲ 한국코미디타운 전경.ⓒ청도군

    한국 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코미디타운 개관식이 26일 청도군에서 개최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새로운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시작한 한국코미디타운의 개관식을 26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코미디타운은 한국 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으로 보고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체험관으로  국내 최초로 청도에 개관해 웃음과 만남의 기쁨이 공존하는 한국코미디 메카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은 안내데스크, 코미디공연장 등이 있으며 2층은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이 있고 3층은 코미디전시체험관으로서 코미디의발자취, 코믹분장실, 코미디CF제작소, 코미디시네마 등으로 조성됐다.

    또 야외 부대시설로는 꼭두조형물,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치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날 개관식에는 온누리국악공연, 구봉서동상 제막식, 개그축하공연 등이 마련되고 특히 개그맨 김미화, 김장군이 사회를 맡게 되어 더욱 흥미롭게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별화된 한국 최초의 문화콘텐츠로 조성된 한국코미디타운은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재충전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개그공연, 인형극 등이 공연될 예정으로 현장발권을 하지 않아도 관람객들이 한국코미디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