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공무원이 지난 1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4일 군청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피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작물의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손 거들기에 나섰다.
휴일기간 내내 읍‧면 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찾아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군청 공무원들은 2개조 300여명으로 나눠 지원을 펼쳤다.
우박피해를 입은 일월면 도곡리 농가 장○○씨는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영양제와 농약살포를 위한 고추밭 부직포 제거에 일손지원을 받아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었다”고 다행스러워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갑작스런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 돕기와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