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산림자원 재발견을 위한 현장탐방을 갖고 산림자원 발굴에 나선다.ⓒ영덕군
    ▲ 영덕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산림자원 재발견을 위한 현장탐방을 갖고 산림자원 발굴에 나선다.ⓒ영덕군

    영덕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산림자원 재발견을 위한 현장탐방을 갖고 숲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군은 지역 산림 특성과 유형 조사와 함께 산업화로 성장 가능한 숨어있는 산림자원 발굴을 위해 산림자원 탐방을 실시한다.

    다양한 산림정책에 대비한 이번 탐방은 영덕군 산림자원과 직원을 중심으로 산(山), 길(道), 강(江), 숲(林) 분야별 4개팀 15명으로 구성, 매주 1팀씩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추진된다.

    탐방에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과 이야기를 적극 청취하는 한편 숲, 고개, 바위, 계곡 등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해안과 산촌 등 지리적 특화와 산나물 등 생태적 특화방안 모색에도 나선다.

    최근 천연림과 어울린 자연 생태적 숲 공간을 이용한 휴양림, 수목원, 숲길 등 산림 휴양 기능과, 산림과 문화적 요소를 연결한 탐방로, 둘레길 등의 산림문화 기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국민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산림정책의 단기 및 장기발전계획의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 산림휴양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현실적 실행가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