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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3일간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한여름 愛, 맛나자’란 주제로 열리는 제8회 김천자두·포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자두와 포도의 향을 만끽했고 자두꽃비빔밥, 자두꽃잔치국수, 자두막걸리, 자두두부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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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자두는 토양과 산기슭의 지리적인 환경과 함께 오랜 자두재배에서 오는 기술적인 노하우, 게르마늄토양과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로서 자두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으로 맛과 당도가 전국 최고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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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자두·포도 를 통해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힘든 농사일을 잠시나마 잊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면서 “농촌 공동화의 현실에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돼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