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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여성자원봉사대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수년째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 반찬 배달봉사를 하며 온정을 전하고 거동불편 어르신을 찾아 청소와 빨래를 한다.
또 월1회 재가노인지원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와 말벗을 하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말에는 김장을 담궈 저소득층에게 김치를 지원해 주는 등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도 양곡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군위 지역내에서는 이들 단체 활동을 두고 “봉사활동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김정희 대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위읍 서성용 읍장은 “군위읍여성자원봉사대가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봉사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고 있음에 늘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