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환경개선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
-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운영중인 ‘치매예방카페’가 ‘2017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돼 치매예방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치매예방카페는 지난 2016년부터 상주전통시장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냉·온수기, 발마사지기 등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치매어르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치매’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LED 전광판을 설치 하고 ‘별고을 청춘다방’으로 카페 명칭도 변경하는 등 치매예방카페 내·외부 환경개선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터인 전통시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나 가족이 편견 없이 존중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