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차인(茶人) 60팀이 참가
  • ▲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서 외국인들이 차를 마시며 즐거워하고 있다.ⓒ문경시
    ▲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서 외국인들이 차를 마시며 즐거워하고 있다.ⓒ문경시

    지난 28일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서 다도대학원의 박은영(경남 김해)씨가 영예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예우다례원 이미선(강원 동해)씨, 은상은 녹연다례원 박필순(경산시)씨, 동상은 다도대학원 이정희(경남 김해), 류춘희(대구 동구)가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은 다도대학원 고준희(구미시)씨, 예우다례원 임종순(강원 동해)씨가 선정됐다.

    전국 각지의 차인(茶人) 60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찻자리의 아름다움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찻자리에 가지런히 놓여진 찻사발과 다기 등 차 도구에 담긴 차향을 맛보고 ‘원더풀’을 외쳤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문경지역 도예가들이 만든 찻사발 1점씩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