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양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5월 1일~6월 1일 접수
  • ▲ ‘2018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포스터.ⓒ경북도
    ▲ ‘2018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포스터.ⓒ경북도

    경북도는 지역 문화자원에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디자인 발굴을 위한 ‘2018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전통문양디자인, 캐릭터디자인,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학력, 연령, 성별, 지역 등에 제한없이 다양한 참여자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올해 20회째 맞는 ‘경상북도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은 전통문양을 소재로 해 독창적이면서 상품개발이 용이한 디자인을 찾는 것이 그 목적이다.

    유교‧신라‧가야의 전설, 설화, 인물 등 경북도내 3대 문화권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그 외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은 공예, 패션, 섬유, 인테리어, 공공디자인 등의 상품으로 개발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도는 올해 14회째인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디자인을 모집하는데 경상북도 23개 시군 축제, 이벤트, 특산물, 관광지, 문화재 등을 소재로 한 참신한 캐릭터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 참가신청서,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과 자세한 응모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디자인은 지역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들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문화를 알리고, 지역중소기업 브랜드 및 상품의 가치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