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경주축구공원에서 구미스포츠토토와 격돌
  •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김형섭)이 4일 오후 5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 4구장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개막전에서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구미스포츠토토를 상대로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홈 개막 경기를 펼친다.

    올해 WK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총 28경기를 가지는데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14경기를 홈에서 치르며,홈 개막경기는 축구공원4구장인 황성공원에서 진행된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창단 첫해인 2017년에 전국체전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올해는 리그 상위권 진입을 위해 우수선수 영입과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거친 바 있다.

    하금진 감독은 “정규리그 상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면서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홈 개막 경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 축하공연이 열리고,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권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