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용품 25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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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 훈훈한 이웃사랑이 이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셋째를 출산한 효령면 매곡리 홍모씨집을 방문해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담당자와 군위군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천정남 회장, 박인순 고문 등 함께 방문해 산모에게 미역과 명태, 대형타올을 드림스타트에서는 애기용품 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천정남 회장은 “농촌지역에 애기들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계속되길 기원한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 군위군 볼링협회 장해수 회장과 회원들도 지난 6일 사랑의 라면 35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위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라면은 회원들이 이벤트게임 등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구입한 뜻깊은 물품으로, 군위군은 기탁 받은 라면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3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매년 군위군볼링협회는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대접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