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전단지 제작, 1422세대에 발송한옥정비사업 활성화…한옥 68채 40억6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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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천년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보존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황남·사정·인왕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한옥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103억, 지방비45억)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건축비의 3분의 2까지 지원하며 지원한도액은 목조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8천만 원, 비한옥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또 대문·담장 등을 전통담장으로 할 경우에도 최대 2천만 원, 고도의 이미지에 맞춰 가로변에 있는 건축물의 외관정비를 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1월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전단지 1만5000부를 제작해 대상자 1442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해 고도보존육성지구내 한옥정비 사업을 활성화시켜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 및 보존육성지구 내 개인별 사업설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마을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