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및 나눔분위기 확산에 기여
  • ▲ 구미시는 3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한다.ⓒ구미시
    ▲ 구미시는 3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한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2019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첫 개장한다.

    이 장터는 오는 3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개장하고 장터에서는 재활용품 교환·판매 부스 80여개를 비롯해 공예 등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 구미 발갱이들 소리 및 한국무용의 멋진 공연과 열린시장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알뜰벼룩장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결과를 반영, 판매금액을 기존 1000원에서 최대 2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하고 양질의 상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과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지난 해까지 총 77회가 열렸고 특히 중고품 판매에 참여한 시민들이 판매수익의 10%를 자율성금으로 기부해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착한 소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