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누구나 승마체험을 통해 미래 승마 인재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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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馬)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역 초·중·고 학생 1690명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을 실시한다.
시는 미래 말산업을 리더할 승마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주산승마장을 필두로 공공승마장 2개소와 민간승마장 4개소에서 총사업비 5억4600만원을 투입해 학생승마 체험을 펼친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은 국·도비 2억3700만원을 지원받아 영천시 초·중·고 학생 1690명을 대상으로 생활승마 40명, 재활승마 50명, 일반학생승마 1600명이 참여한다.
학생승마 체험은 영천시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월 중순까지 해당 학교에서 공공승마장과 민간승마장을 지정해 1인 10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이르면 4월초에 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순부터는 사업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말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의 학생들은 누구나 한번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