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빛야시장’ 개장, 인파 북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영천 별빛야시장’이 지난 28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장, 김용학 상인회장,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개장식은 여성3인조 ROXY의 전자현악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영천시 최초의 야시장인 이번 영천 별빛 야시장에는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판매대에서는 준비한 음식이 동나기도 했다.

별빛야시장은 총 7대의 판매대에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닭꼬치, 향라새우, 마라탕, 치킨퀘사디아 등 20여종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매주 이벤트 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명물 야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별빛야시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야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