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신임 사장, 1일 오전 본사 강당서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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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우중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 출생인 우중본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세대 및 헬싱키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국제자금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대성에너지 신임 사장에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된 우중본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시스템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더욱 혁신하는 회사, 사내외 소통을 중시하고 고객과 지역민에게 감사할 줄 아는 회사를 만들고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술기업의 비전’을 성취해 나가자”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 신임 사장은 취임 직후 안전경영 강화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장 직속의 통합안전관제센터를 신설, 가스안전·산업안전 등 전사의 안전체계를 통합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성장본부를 신설해 사업 확장과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김영훈 대표이사 회장 주재하에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우중본 대표이사 등을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