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윤옥현 총장을 비롯한 김천지역 지도층 등 150명 참석
  • ▲ ‘김천시승격 70주년·김천신문 창간 30주년 기념해 축제박사 1호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특강 및 지역발전토론회’가 김천대 윤옥현 총장을 비롯해 김천지역 지도층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천시
    ▲ ‘김천시승격 70주년·김천신문 창간 30주년 기념해 축제박사 1호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특강 및 지역발전토론회’가 김천대 윤옥현 총장을 비롯해 김천지역 지도층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천시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한 지역개발 전략 특강이 지난 5일 김천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려 관광이벤트를 통한 김천 발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김천시승격 70주년·김천신문 창간 30주년 기념해 축제박사 1호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특강 및 지역발전토론회’가 김천대 윤옥현 총장을 비롯해 김천지역 지도층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김천신문과 김천바른시민모니터단이 공동주최하고 김천대, 김천시, 김천시의회, GMTV김천방송이 후원했다.

    초청특강·지역발전토론회 행사는 윤옥현 총장, 김천신문 임경규·오연택 대표 및 임직원, 바른시민모니터단 이장재 회장, 임병률 수석부회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박판수 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과 김천대 대의원회 신종철 회장과 의원, 학생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통해 오연택 대표와 이장재 회장은 “오늘 세미나 주제인 관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관광도시 김천 건설이 가시적 성과를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옥현 총장은 “관광산업중심으로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지역발전토론회에는 배재대 축제관광원장 정강환 교수를 좌장으로 김천대 항공비즈니스학과 김홍길 교수, 이도우 김천시 문화관광과장, 김용대 변호사, 이정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이사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홍길 처장은 “관광의 좋은 조건을 갖춘 김천이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론만 알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기에 실질적 인식이 필요하며 관계자 및 대학,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런 토론의 자리가 자주 마련돼 보고 배우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대 변호사는 “김천에는 빗내농악경연대회, 시민체전, 가족연극제, 자두꽃축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등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있다”며 “주민화합형의 소모적 축제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