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재 통해 지역 역사 이해하는 시간 마련
-
칠곡군이 오는 12월까지 지역의 주요한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체험교육을 갖는다.
칠곡군과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지역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가산산성 가자’를 3월부터 12월까지 칠곡군과 대구경북의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 및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칠곡의 발상지 가산산성 가자’는 칠곡의 역사와 연계돼 있는 가산산성의 중요성을 방문교육과 현장 답사를 통해 알 수 있게 한다.
‘산성여행단’은 가족이나 동아리모임 등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가산산성을 전문가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가형산색 십이경’은 가산의 절경을 사진에 담고자 정기적인 사진출사와 마지막 전시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출사와 전시회 출품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현장 답사는 산성 내 관아터와 마을터를 발굴조사했던 전문가와 동행하게 되고, 가산산성의 구조와 산성 안의 여러 시설물들의 쓰임새를 팝업북 꾸미기, 홍예문 쌓기 등 교구체험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재를 통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석할 수 있다.
교육내용과 방법 등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연구원 교육활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