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019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21일 개최

DGIST(총장 국양)가 21일 한국 과기특성화대 학생과 해외 명문대 학생들이 어우러져 스포츠·문화를 교류하는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를 개최한다.

2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조정축제는 달성 낙동조정장 및 DIGST, 달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의 DGIST, POSTECH, UNIST를 비롯한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가 참석해, 총 5개국, 7개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학생을 위해 대구시와 달성군 소재 문화유적지 및 명소 투어, 한국 전통문화체험, 기업탐방 등 조정경기 외에도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에는 POSTECH, UNIST와 함께하는 친선 조정경기도 예정돼 있어, 한 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본격적인 조정대회는 23일부터 진행되는데 이날에는 해외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남·녀대학부 너클포어(4+) 경기와 국내 과기특성화대 학생들 간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수상 조정 경기가 시작되는 이날에는 달성군 인근 유가중, 포산중, 현풍중 등 학생들로 구성된 약 300여명이 응원단이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이밖에 포산중학교의 ‘포산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DGIST 응원단 D·ONE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24일에는 해외대학 학생들과 혼성팀 에이트(8+)경기와 특성화대 학생들 간에 펼쳐지는 너클포어(4+)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될국양 총장은 “이번 조정축제는 세계 명문대학 조정경기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조정대회가 DGIST에서 동시에 개최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명문대학의 젊은 지성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정경기뿐 아니라, 문화적·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조정축제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축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한조정협회가 후원하고 ㈜테크엔,  ㈜평화홀딩스, 해원산업주식회사, 대구은행이 협찬한다. 또 모든 경기가 현장 생중계돼 관람객들이 멀티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