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 어제와 오늘 함께 나아갈 미래’ 19일 전남대 초청 강연 나서
  • ▲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권영진이 들려주는 달빛동맹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권영진이 들려주는 달빛동맹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달빛 동맹’을 주제로 전남대 청년들을 만난다.

    19일 오전 전남대(총장 정병석) 광주캠퍼스를 찾아 ‘권영진이 들려주는 달빛동맹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이용섭 광주시장의 경북대 특강에 이은 것으로 대구·광주 달빛동맹과 영호남 교류협력 차원에서 진행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전남대 학생들에게 영호남 소통과 협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발전적 미래로 함께 재도약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젊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주 출신의 글로벌 아이돌 ‘비티에스(BTS)’ 등 달빛동맹을 더욱 친근하고 흥미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강 이후에는 전남대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대구-광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소통을 이어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주의 해소는 젊은 세대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젊은 청년들이 영호남을 상호 올바르게 이해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달빛내륙철도 건설 공동 노력과 문화관광·청년 교류 등 대구-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굳건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