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24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진행
  • ▲ 대구한의대 간호학과가 18일 제24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 간호학과가 18일 제24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간호학과가 18일 제24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변준석 의무부총장과 간호학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 촛불점화·나이팅게일 선서·선후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3학년  본격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와 희생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여는 행사다.

    이날 예비 간호사 103명의 2학년 학생들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고영지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의 출발을 의미하는 의식으로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양·한방통합간호실습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수업을 운영해 임상역량 및 전인간호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