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와 업무 협약 체결…올 연말경 공사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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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파동로51길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와 협약을 맺고 복지 및 교육시설 밀집지역인 파동로51길 일원에 가스 공급관 636m를 착공해 올 연말경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동로51길 지역은 파동 주거지역과 분리된 생활권역으로 도시가스 공급관이 하천 밑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공사가 어려워 그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녹색에너지 공급으로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연료비 절감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 및 학생들이 조금 더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