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지방기상청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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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대구·경북지역 방재업무 및 기상재해 대응 방안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6일 대구지방기상청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배지숙 의장을 비롯한 김혜정·장상수 부의장, 이만규 운영위원장 등 시의원과 사무처 공무원 등 58명이 참여했다.
현장 방문단은 대구경북기상센터를 찾아 대구기상청의 주요업무를 둘러보며 대구기상과학관을 견학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907년 대구 포정동에 대구측후소를 설립한 이래 2015년 대구기상지청에 이어 올해 6월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날씨 등 기상 예보는 물론 방재·산업·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운영해 기상·기후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준 기상청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다가올 겨울철에도 대구시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의 재해예방과 피해발생 최소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