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계상회’전시가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으며 서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의성군
    ▲ ‘안계상회’전시가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으며 서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의성군

    의성군이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을 모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안계상회’전시가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으며 서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 ▲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를 통해 의성에 청년이 모이고 있다.ⓒ의성군
    ▲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를 통해 의성에 청년이 모이고 있다.ⓒ의성군

    안계상회 전시장 외벽에 ‘예술의성 프로젝트 안성예탕’이라는 위풍당당한 플래카드와 대조적으로, 내부 1층 전시실을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은 욕탕 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봉투로, 정민규 작가의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작가가 쓴 ‘쓰레기는 소비하고 버리는 행위와 소비돼 버려진 물체, 쓰레기가 사회 구조와 관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작품설명을 읽으면 자연스레 쓰레기봉투로 눈이 간다.

  • ▲ 내부 1층 전시실은 다양한 전시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의성군
    ▲ 내부 1층 전시실은 다양한 전시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의성군

    특히, 김현진 작가의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일어난 국민보도연맹 민간인 학살사건으로 의성군 비안면 작두골에서 50여명의 주민이 희생된 비극을 표현해 시선을 끌고 있다.

  • ▲ 의성에서 이런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은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목공예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의성군
    ▲ 의성에서 이런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은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목공예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의성군

    의성에서 이런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은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가곡배우기 △사진, 이미지로 이야기하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목공예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고 모두들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