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처음 경주에서 열린 2019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24일 단체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경주시
    ▲ 올해 처음 경주에서 열린 2019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24일 단체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경주시

    올해 처음 경주에서 열린 2019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24일 단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 및 계림고체육관에서 전국 탁구 동호인 1200여명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어르신부) 및 일반볼(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로 나눠 치러졌다.

    680여명이 참여한 개인단식에서는 백인엽, 박시현 등 총11명의 선수가 각 부 우승을 차지했다. 192팀의 단체전에서는 경기티밸런스팀, 경기T-1팀, 안동에이스C팀, 포항이샘탁구아카데미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신라금관 모양의 우승 트로피가 주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2019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하며 관광 비수기에 전국대회가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