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 일원 야외 스케이트장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
  • ▲ 대구시가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봉교(대백프라자 앞)일원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봉교(대백프라자 앞)일원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대구시

    겨울을 맞이해 대구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한다.

    대구시는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봉교 일원(대백프라자 앞)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14일 개장일에 방문한 아동에게는 선착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스케이트화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시간당 1천원, 3천원 등 유료로 운영된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팅 교실도 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미니 컬링체험 링크’를 신규 설치해 컬링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 주변경관 야간조명 설치로 성탄절 분위기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야외 활동이 부족한 도심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 체험공간이 올 겨울 시민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