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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시민 교육복지 서비스를 위해 ‘DCU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대구사이버대 서울지역학습관과 대구시 대명동 소재의 대구지역학습관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언어치료·상담심리·행동치료·다문화 관련 학과 전문분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장애아 및 장애아 부모를 위한 상담지원, 부모 및 가족 상담, 아이발음 클리닉, 언어치료 무료 상담, 커피가루 아트스토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발음교육, 행동상담 및 지원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전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사이버대 박상희 지역 학습관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 지역학습관은 학생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도움 되기를 바라고 많은 활용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무료상담실 운영은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지역민의 필요한 부분에 대한 요구도 파악하고 대구사이버대 지역학습관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자녀를 키우면서 고민 되는 부분들, 살아가면서 내가 필요한 부분들,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CU 무료상담실은 대구사이버대 지역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울학습관과 대구학습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