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 발표…‘혁신형 복합청년몰 도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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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총선에서 대구 수성을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에 나선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설을 앞두고 수성구 목련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수성을 지역구 경우 목련시장과 수성시장을 비롯해 크고 작은 시장들이 밀집해 있으나 정부와 지자체의 시장현대화 등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전통시장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겉모습만 바꿀게 아니라 전통시장 ‘속’도 상인들과 소비자들 니즈에 맞게 변모시켜야 한다. 정확한 현실진단과 이에 따른 실효성 높은 방향으로의 정책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지적하며 소프트웨어 개선 방식의 시장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고객 유입 촉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형 복합청년몰을 도입하고 청년 상인을 육성해야 하며 마케팅, 상인교육, 온라인쇼핑몰 구축 등 시장경영 바우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차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 유입을 늘리고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등 ‘1시장 1명소’ 전략, 유튜브 등 1인 홍보 미디어센터도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