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254억 원 설 명절 전 지급
  •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정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취약계층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각종 수당 254억 원을 설 연휴 전에 모두 지급했다.

    포항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한부모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4300만 원 상당의 쇠고기 상품권을 지원했다. 

    대구은행 포항영업부는 저소득층 200세대에 1000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항운노조, 삼화피앤씨 등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00여 세대에 선물세트 또는 위문품(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남·북구청 및 29개 읍면동은 기업체, 봉사단체, 자생단체, 사회단체 등에게 기부받은 선물세트, 쌀, 라면 등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5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최규진 포항시 복지국장은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이라며 “위문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업체, 단체 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