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 37명…생후 45개월 남아 의성에 머물러
  • ▲ 의성군천 전경ⓒ의성군
    ▲ 의성군천 전경ⓒ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새로 추가된 의성-36(31,남,다인면) 확진자는 의성-18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다. 의성-37(77,남,안계면) 확진자는 2차 감염자인 의성-30 확진자의 남편으로, 3차 감염자다. 

    현재 의성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74명이다. 또한, 지금까지 검체 의뢰는 총 339건이 이뤄졌으며 △검사중 51건 △양성 40건 △음성 248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며 군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생후 45일의 최연소 확진자로 알려진 남자아이와 부모가 본가인 의성에 머물렀다고 밝혔으며, 이들 외에 이들과 접촉한 가족 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에 있다.

    이들의 정확한 동선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