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마켓열고, 미나리삼합세트 등 농산물 판매 행사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위한 청년봉사단 아이디어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오전 대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미나리 삼합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오전 대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미나리 삼합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경상북도 청년봉사단은 청도군과 함께 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열고 지역 농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봄철이면 지역을 방문하던 많은 관광객들로 농산물 판매가 많이 이뤄져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축제, 행사 취소 등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가 뚝 끊긴 실정이다.

  • ▲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와 김대권 수성구청장(오른쪽)이 참가해 홍보와 판매에 나섰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와 김대권 수성구청장(오른쪽)이 참가해 홍보와 판매에 나섰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이번 판매행사는 봄철 농산물이 생산되어도 적기에 판매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봉사단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판매하는 미나리 삼합세트는 평소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먹거리 패턴을 분석해 미나리, 삼겸살, 새송이 버섯, 막걸리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해 2만원에 판매했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도에서도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도에서도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줘 감사하다”며 “현재 도에서도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욱 청년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농산물을 더욱 애용하는 소비운동으로 확산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시름을 덜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행사에서 경상북도 청년봉사단과 함께 청년도시락을 홍보하고 있다. 청년봉사단은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행복도시락’ 배달은 코로나19 치료와 관리에 종사하는 의료진과 종사들에게 6500 세트의 도시락을 제공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행사에서 경상북도 청년봉사단과 함께 청년도시락을 홍보하고 있다. 청년봉사단은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행복도시락’ 배달은 코로나19 치료와 관리에 종사하는 의료진과 종사들에게 6500 세트의 도시락을 제공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한편, 청년봉사단은 지난달 8일부터 ‘행복도시락’ 배달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와 관리에 종사하는 의료진과 종사들에게 6500 세트의 도시락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