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일 5월 23일, 안동 고사장 ‘경안여자중학교’로 변경
  • ▲ 경북교육청은 2020년 제1회 검정고시를 2주 추가 연기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2020년 제1회 검정고시를 2주 추가 연기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한다.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를 거쳐 시험일을 5월 9일에서 5월 23일로 연기했으며, 시험장소는 일반인은 대도중학교(포항), 경안여자중학교(안동),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구미), 재소자는 김천소년교도소, 안동교도소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안동은 당초 길주중학교에서 경안여자중학교로 고사장이 변경된 만큼 응시자들은 유념해야 한다.

    일정변경공고와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20일 14시부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응시자에게는 개별 문자 통보한다.

    합격자는 6월 16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6월 16∼26일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제1회 검정고시 철회와 제2회 검정고시에 자동 원서접수 인정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확인서를 작성해 수험표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행 등으로 응시자의 안전·건강을 최대한 고려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협의 하에 결정된 사항으로 시험 응시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고, 시험 당일까지 응시자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